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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적: 칼의 소리’ 이현욱 “촬영장서 뱀눈이란 소리 들어, 외로웠다”

양소영 기자
입력 : 
2023-09-19 11:3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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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욱 사진|유용석 기자

‘도적: 칼의 소리’ 이현욱이 촬영장에서 외로웠다고 고백했다.

19일 서울 앰배서더 풀만 호텔에서 넷플릭스 시리즈 ‘도적: 칼의 소리’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황준혁 감독과 배우 김남길 서현 유재명 이현욱 이호정 김도윤 이재균 차엽 차청화가 참석했다.

이현욱은 극 중에서 조선인 출신이면서 독립국 토벌에 앞장서는 일본군 이광일을 연기했다.

그는 자신의 캐릭터에 대해 “노비였던 이윤(김남길)을 면천시키고 친구 사이로 지내다가 떠난 후 대립하게 된다. 남희신(서현)을 사랑하게 되면서 두 사람과 지독하게 얽히는 인물”이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그 시대 맞는 인물을 표현하기 위해 노력했다. 다른 사람이 보면 안 좋은 사람이지만, 촬영장에서 뱀눈이란 소리를 들어서 많이 외로웠던 기억이 있다”고 설명했다.

‘도적: 칼의 소리’는 1920년 중국의 땅, 일본의 돈, 조선의 사람이 모여든 무법천지의 땅 간도에서 소중한 사람들과 삶의 터전을 지키기 위해 하나 된 이들이 벌이는 액션 활극으로 22일 오후 4시 공개된다.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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