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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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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인(有名人) 혹은 셀럽(영어: Celeb, 영어: Celebrity), 나아가 인플루언서는 대중들로부터 주목을 받는 사람이다. 이 용어는 특정한 분야에서 인기로 먹고 사는 사람을 뜻하는 동의어로 자주 사용되는데, 이러한 사람은 대중들로부터 유명세를 얻는다.

사회학적 연구

유명인의 유명세를 수치적으로 계량화하려는 시도는 에릭 슐만(Eric Schulman)의 2006년 연구인데, 그는 클린턴 행정부섹스 스캔들에 연루된 빌 클린턴 미국 대통령의 인턴 모니카 르윈스키의 이름을 따 르윈스키 인덱스로 명명하고, 해당 인물의 페이지상 노출률을 1 르윈스키로 정했다. 예를 들어 예수 그리스도의 유명세는 7.6 르윈스키로 비정할 수 있으며,[1] 이는 구글 검색 엔진에 기반한다. 물론 이러한 연구는 일종의 해학적인 성격에서 의도된 연구이며,[2] 에릭 슐만은 해당 분야를 진지하게 연구하는 학자가 아닌 천문학자로서 애초 이러한 연구를 기고한 매체가 학술적 조크를 다루는 학술지애널즈 오브 임포러블 리서치》(Annals of Improbable Research)였다는 점에서 이러한 해학적 성격을 부각시킨다.[3]

하지만 비교적 최근까지도 유명인이란 주제에 있어서 일반적인 학계에서도 이러한 접근법은 진지하게 받아 들여져 왔는데, 명성과 유명세는 사회학적으로 충분히 논의할 만한 주제임에도 불구하고 사회학적으로 괄시되어 왔던 측면이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우려에서 막스 베버찰스 라이트 밀스는 '명성의 사회학'이라는 주제를 제시했다.

각주

  1. Kerry O. 2007, 371쪽: "Jesus Christ, for example, comes in at 7.6 Lw"
  2. Kerry O. 2007, 371쪽: "These articles are, of course, meant to be humorous."
  3. Kerry O. 2007, 371쪽: "He writes for the Annals of Improbable Research, the people responsible for the annual IgNoble Prize awards for absurdity in scientific achievement. The Annals regularly publishes humorous send-ups of scientific papers, on topics that appear ludicrous by the standards of ‘serious’ research"

참고 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