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현 (1975년)
| ||||
기본 정보 | ||||
---|---|---|---|---|
국적 | 대한민국 | |||
생년월일 | 1975년 10월 2일 | (48세)|||
출신지 | 대한민국 서울특별시 | |||
신장 | 177 cm | |||
체중 | 83 kg | |||
선수 정보 | ||||
투구·타석 | 좌투좌타 | |||
수비 위치 | 좌익수, 지명타자 | |||
프로 입단 연도 | 1994년 | |||
드래프트 순위 | 1994년 고졸 자유 계약(LG 트윈스) | |||
첫 출장 | KBO / 1994년 4월 9일 인천 대 태평양전 | |||
마지막 경기 | KBO / 2010년 10월 19일 대구 대 삼성전 | |||
획득 타이틀 | ||||
계약금 | 9,100만원 | |||
경력 | ||||
선수 경력 코치 경력
해설자 경력 프런트 경력
| ||||
김재현(金宰炫, 1975년 10월 2일 ~ )은 전 KBO 리그 SK 와이번스의 외야수, 지명타자이자, 현 KBO 리그 SSG 랜더스의 단장이다.[1]
선수 시절
[편집]신일고등학교를 졸업하고 1994년에 계약금 9,100만원의 조건으로 입단하였다. 입단 첫 해 개막전에서 홈런을 기록했다. 신인으로는 처음으로 20-20 클럽(21홈런, 21도루)에 가입해 서용빈, 유지현과 함께 1994년 한국시리즈 우승에 기여했다. 이후에도 팀의 주전 외야수로 꾸준히 활약했다. 2002년 7월 8일 왼쪽 고관절에 '고관절 무혈성 괴사증'이라는 고관절이 썩어 들어가는 희귀병이 발병했다. 발병 후 그는 지명타자로만 출전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팀의 간판 선수로 화끈한 타격을 보여 그 해 개인 통산 네 자릿수 안타를 기록했고, 부상에도 2002년 한국시리즈 엔트리에 포함돼 6차전 때 권용관의 대타로 출전해 안타, 타점을 기록했다. 2루타성 타구였으나 부상으로 인해 절뚝거리며 겨우 1루를 밟고 교체돼 팬뿐만 아니라 야구 팬 모두가 박수를 보냈다. 하지만 그의 투혼에도 불구하고 이승엽, 마해영에게 백투백 홈런을 허용해 준우승에 그쳤다. 한국시리즈 후 오른쪽 고관절에도 괴사증이 발견돼 경희대학교 의료원에 입원했고, 12월 13일에 수술대에 올랐다.[2] 이 수술은 양쪽 무릎 부분을 거의 떼었다가 다시 붙일 정도로 선수 생명을 건 대수술이었다.[3] 팀에서는 2004년 시즌 후 FA로 풀리게 되는 그에게 그가 수술을 마치고 재활 중이었던 2003년 초에 병으로 인한 모든 책임은 본인에게 있다는 내용의 각서를 요구했다. 그는 이를 받아들이고 2003년 시즌 연봉 계약을 했고, 재활 후 2003년 7월 29일 KIA 타이거즈전에 복귀해 4타수 3안타를 기록했다.[4] 이듬해 그는 수술을 집도한 담당 박사로부터 수비 훈련을 해도 좋다는 진단을 받았고, 의사의 소견을 바탕으로 2004년 1월 15일 구단에 각서를 파기할 것을 요구했으나 구단에서는 수용하지 않았다. 이상훈이 그 무렵 SK 와이번스에 트레이드된 지 얼마 후의 일이라 시즌 초부터 팀이 굉장히 시끄러웠고[5], 선수협에서도 공정한 계약이 아니라고 반발[6]했으나 구단에서는 부상 재발의 우려를 이유로 완전히 받아들이지 않았다. 그는 연봉 삭감 및 트레이드도 불사하겠다고 했으나 각서와는 별개로 삭감된 연봉에 재계약했다.[7] 하지만 2004년 시즌 중반에는 이 사건으로 인한 스트레스 때문에 스스로 2군행을 자처했다.[8] 각서 파동 사건이 원만하게 해결되지 않은 상황에서 FA를 선언했다. 팀과 4년 22억원의 조건으로 ���선 협상을 했으나 FA 계약 2번째 시즌에 규정 타석, 타율 0.280을 넘지 못할 경우 다시 협상한다는 조건으로 인해 이견을 보였다. 그는 이 조건에 실망했고, 2004년 11월 21일 SK 와이번스와 4년간 계약금 8억원 등 총액 20억 7,000만원의 조건으로 FA 계약을 맺고 이적했다.[9]
2005년에 이적해 팀의 고참으로서 솔선수범한 모습과 중심 타선으로 활약했다. 그 해 골든 글러브 시상식에서 지명타자 부문에서 최다 득표를 했다. 2007년 시즌에는 데뷔 이래 가장 안 좋은 성적을 기록했으나 2007년 한국시리즈에서 MVP에 등극하며 팀의 창단 첫 우승을 이끌어냈다. 2009년 한국시리즈 미디어데이에서 2010년 시즌 후 은퇴하겠다고 선언했다. 2010년에 팀의 주장으로 선임됐다. 2009년 9월 8일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상대 투수 곽정철로부터 고의 사구를 얻어내며 역대 3번째 통산 네 자릿수 사사구를 기록했다.[10] 다음 타석에서 상대 투수 오준형을 상대로 만루 홈런을 쳐 냈고, 역대 9번째 통산 1600안타, 역대 14번째 2500루타를 기록했다.[11] 2010년 8월 29일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투수 김수완을 상대로 역대 15번째 200홈런을 기록했다.[12] 2010년 한국시리즈에서 팀의 4번째 한국시리즈 4번째 우승을 이뤄내며 역대 첫 데뷔년도 우승, 은퇴년도 우승을 기록했다. 2011년 6월 25일 LG와의 경기에서 공식 은퇴식을 하려고 했으나 장마와 태풍으로 무산돼 2011년 10월 1일 팀의 시즌 마지막 홈 경기인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서 공식 은퇴식을 치렀다.
야구선수 은퇴 후
[편집]은퇴 후 LA 다저스 산하 마이너 리그팀인 그레이트 레이크스 룬즈과 일본 프로 야구 팀 요미우리 자이언츠에서 코치 연수를 받았다.
야구 해설자 시절
[편집]2013년부터 SBS 스포츠의 야구 해설위원으로 활동했다.
코치 시절
[편집]2014년 11월 11일 한화 이글스의 타격코치로 선임되며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고, 2016년 10월 17일에 사임했다.[13]
야구 해설자 복귀
[편집]2016년 12월 6일 SPOTV의 야구 해설위원으로 영입되며 2년만에 해설자로 복귀했다.
별명
[편집]- 빠르고 강력한 스윙을 바탕으로 한 타격 때문에 '캐넌 히터'라고 불린다.
수상
[편집]- 1998년 준플레이오프 MVP
- 2004년 스포츠서울 올해의 상 재기상
- 2008년 한국시리즈 2차전 MVP
- 2010년 한국시리즈 1차전 MVP
통산 기록
[편집]연 도 |
소 속 |
나 이 |
출 장 |
타 석 |
타 수 |
득 점 |
안 타 |
2 루 타 |
3 루 타 |
홈 런 |
타 점 |
도 루 |
도 실 |
볼 넷 |
삼 진 |
타 율 |
출 루 율 |
장 타 율 |
O P S |
루 타 |
병 살 타 |
몸 맞 |
희 타 |
희 플 |
고 4 |
---|---|---|---|---|---|---|---|---|---|---|---|---|---|---|---|---|---|---|---|---|---|---|---|---|---|
1994 | LG | 19 | 125 | 535 | 463 | 81 | 134 | 26 | 3 | 21 | 80 | 21 | 4 | 55 | 86 | .289 | .376 | .495 | .870 | 229 | 7 | 12 | 0 | 5 | 2 |
1995 | 20 | 116 | 448 | 381 | 55 | 97 | 19 | 3 | 15 | 56 | 13 | 9 | 45 | 83 | .255 | .348 | .438 | .787 | 167 | 6 | 13 | 3 | 6 | 2 | |
1996 | 21 | 117 | 482 | 414 | 57 | 117 | 20 | 0 | 11 | 60 | 7 | 7 | 49 | 52 | .283 | .372 | .411 | .783 | 170 | 7 | 11 | 6 | 2 | 4 | |
1998 | 23 | 122 | 541 | 482 | 70 | 142 | 31 | 3 | 16 | 76 | 8 | 6 | 47 | 80 | .295 | .364 | .471 | .835 | 227 | 6 | 7 | 2 | 3 | 2 | |
1999 | 24 | 121 | 520 | 453 | 75 | 130 | 17 | 1 | 21 | 94 | 8 | 4 | 54 | 58 | .287 | .371 | .468 | .839 | 212 | 14 | 9 | 0 | 4 | 2 | |
2000 | 25 | 131 | 560 | 464 | 83 | 143 | 32 | 2 | 11 | 62 | 6 | 6 | 81 | 73 | .308 | .415 | .457 | .872 | 212 | 11 | 7 | 3 | 5 | 5 | |
2001 | 26 | 126 | 534 | 428 | 81 | 139 | 29 | 1 | 8 | 61 | 10 | 8 | 88 | 83 | .325 | .443 | .453 | .896 | 194 | 9 | 6 | 8 | 4 | 1 | |
2002 | 27 | 98 | 370 | 296 | 50 | 99 | 14 | 0 | 16 | 61 | 11 | 3 | 54 | 51 | .334 | .462 | .544 | 1.006 | 161 | 6 | 18 | 0 | 2 | 5 | |
2003 | 28 | 50 | 166 | 143 | 13 | 44 | 8 | 0 | 6 | 21 | 0 | 0 | 17 | 25 | .308 | .392 | .490 | .881 | 70 | 5 | 4 | 0 | 2 | 1 | |
2004 | 29 | 120 | 458 | 373 | 56 | 112 | 18 | 3 | 14 | 62 | 1 | 1 | 66 | 58 | .300 | .415 | .477 | .892 | 178 | 10 | 12 | 0 | 7 | 5 | |
2005 | SK | 30 | 120 | 499 | 400 | 63 | 126 | 17 | 0 | 19 | 77 | 2 | 2 | 80 | 59 | .315 | .445 | .500 | .945 | 200 | 9 | 16 | 0 | 3 | 10 |
2006 | 31 | 109 | 441 | 356 | 42 | 102 | 16 | 1 | 8 | 51 | 5 | 2 | 76 | 56 | .287 | .418 | .404 | .823 | 144 | 10 | 6 | 1 | 2 | 3 | |
2007 | 32 | 84 | 250 | 204 | 26 | 40 | 11 | 0 | 5 | 19 | 4 | 4 | 43 | 40 | .196 | .337 | .324 | .661 | 66 | 10 | 1 | 1 | 1 | 4 | |
2008 | 33 | 108 | 364 | 297 | 46 | 92 | 17 | 3 | 10 | 60 | 4 | 3 | 59 | 40 | .310 | .426 | .488 | .914 | 145 | 12 | 4 | 0 | 4 | 2 | |
2009 | 34 | 112 | 359 | 289 | 45 | 87 | 18 | 0 | 10 | 51 | 8 | 1 | 63 | 45 | .301 | .433 | .467 | .900 | 135 | 5 | 5 | 0 | 1 | 3 | |
2010 | 35 | 111 | 328 | 267 | 41 | 77 | 17 | 0 | 10 | 48 | 7 | 5 | 51 | 42 | .288 | .404 | .464 | .869 | 124 | 10 | 3 | 4 | 3 | 2 | |
KBO 통산 : 16년 | 1770 | 6855 | 5710 | 884 | 1681 | 310 | 20 | 201 | 939 | 115 | 65 | 928 | 931 | .294 | .402 | .461 | .863 | 2634 | 137 | 134 | 28 | 54 | 53 |
- 시즌 기록 중 굵은 글씨는 해당 시즌 최고 기록
각주
[편집]- ↑ https://www.yna.co.kr/view/AKR20231215073900007
- ↑ 김재현 오른쪽 고관절도 수술 - 문화일보
- ↑ LG "사랑해요, 김재현" - 한국일보
- ↑ '캐논 히터' 김재현이 돌아왔다 - 오마이뉴스
- ↑ LG 이번엔 '김재현 파동' - 문화일보
- ↑ 선수협, 김재현 각서 파기 촉구 - 동아일보
- ↑ LG 김재현 재계약…연봉 1억 8,000만원 - 동아일보
- ↑ 휴식이 보약? 살아난 김재현 - 문화일보
- ↑ 김재현, 20억 7천만 원에 SK행..FA 이적 1호 - 연합뉴스
- ↑ 김재현, 프로 통산 세 번째 1000 4사구 기록 달성 Archived 2016년 3월 4일 - 웨이백 머신 《굿데이스포츠》 2009년 9월 9일 9:30
- ↑ '만루 축포' 김재현 "젊은 선수들 투지 덕에 분위기 살아났다."[깨진 링크(과거 내용 찾기)] 《이데일리》 2009년 9월 8일 22:53 작성, 2009년 9월 9일 23:05 확인
- ↑ "김재현, 역대 15번째 200홈런 달성."[깨진 링크(과거 내용 찾기)] 《OSEN》 2010년 8월 29일 18:12 작성, 2009년 8월 29일 18:12 확인
- ↑ 한화 떠나는 코치들, 예견된 이별 시작됐다 - OSEN
외부 링크
[편집]- 김재현 - KBO 타자별 기록
- 김재현 - 스탯티즈